공수처 검사 · 수사관 공모
공수처 검사 · 수사관 공모
  • 기사출고 2021.01.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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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23명, 수사관 30명 채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월 24일 공고를 내고 공수처검사 공개모집에 나섰다. 이번에 임용되는 공수처검사는 부장검사 4명과 평검사 19명 등 총 23명이며, 부장검사는 변호사 자격 12년 이상, 평검사는 변호사 자격 7년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고, 임기는 3년이며 3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인터넷 원서접수 전문사이트(http://ipsi1.uwayapply.com/degree/cio/?CHA=3)를 통해 2월 2일부터 4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공수처는 형사법과 금융 · 증권 등 특정 분야의 국내외 박사학위 취득자와 공인회계사 · 세무사 · 외국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수처검사는 고위공직자의 범죄에 관한 사건을 수사하는 한편 판사, 검사, 경찰 등 고위공직자 범죄의 공소 제기와 유지 활동을 하며, 주된 근무지는 정부과천청사다.

공수처검사의 임용은 공고 및 원서접수, 서류전형, 면접시험, 인사위원회 추천, 대통령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공수처는 또 1월 26일 수사관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2월 3일부터 5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4급부터 7급까지 30명을 채용하며 임기는 6년, 연임할 수 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