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 이정희 변호사 내정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 이정희 변호사 내정
  • 기사출고 2021.01.22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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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상임감사위원 등 역임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말 임기 만료로 퇴임한 권태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의 후임으로 1월 20일 이정희 변호사를 내정했다. 전남 담양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 내정자는 1990년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대한변협 부협회장,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 내정된 이정희 변호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 내정된 이정희 변호사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 내정자는 형사 · 민사 · 행정소송 등 다양한 분야의 사건을 맡은 경험과 풍부한 공익활동을 바탕으로 집단갈등 조정 · 중재 능력 및 소통 역량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원활한 고충민원 처리를 통해 국민의 권리를 구제하고,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집단민원의 조정 및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