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정계성 대표변호사 2021년 신년사
김앤장 정계성 대표변호사 2021년 신년사
  • 기사출고 2021.01.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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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의 사회적 책임 고민하고 힘 쏟을 것"

새 출발을 다짐하는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두운 구름 밖에는 푸른 하늘이 있다(雲外蒼天)는 희망의 진리를 떠올리며,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정계성 대표변호사
◇정계성 대표변호사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법률 문화 창달을 위해 애써 오신 리걸타임즈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충심으로 치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전국의 법조인 가족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현재 우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온 세계가 사회,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위기상황을 맞으면서, 법률시장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이처럼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희망의 마음으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어느 때보다도 어려움에 처해있는 중소기업, 자영업자, 기본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들에 대한 도움과 배려가 절실한 때입니다. 우리 법조인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서로의 고난을 함께 나누며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사무소 구성원들도 법률가로서의 시대적 사명과 사회적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분들에게 진정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함께 갈 때 비로소 멀리 갈 수 있음을 잊지 않으며 로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민하고 힘을 쏟겠습니다.

2021년, 우직하게 길을 걷는 소의 발걸음과 같다면 우리 사회도 일상을 회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