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연구원 · 범죄방지재단 천고법치문화상 수상
법제연구원 · 범죄방지재단 천고법치문화상 수상
  • 기사출고 2020.11.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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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법치문화재단(이사장 송종의)이 11월 28일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과 한국범죄방지재단(이사장 김경한)을 제4회 천고법치문화상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

◇제4회 천고법치문화상을 받은 한국범죄방지재단 김경한 이사장(좌)과 한국법제연구원 김계홍 원장
◇제4회 천고법치문화상을 받은 한국범죄방지재단 김경한 이사장(좌)과 한국법제연구원 김계홍 원장

재단은 "한국법제연구원이 일반 국민의 법의식에 대한 통계조사를 주기적 ·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그 결과를 분석하여 현실에 맞는 법제도 마련에 필수적인 법사회학적 기초정보를 자세히 제공함으로써 그 성과와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에 이를 국가 승인통계로 격상시켰다"며 "국가 입법정책의 미래지향적인 방향과 구체적 실현 방안을 꾸준히 제시해온 수상자의 노력과 성과는 국법질서의 수호와 법치주의의 확립을 바라는 우리 재단의 창립이념을 연구 분야에서 충실히 구현하는 것이므로 그 공적을 널리 알려 모범적인 연구기관의 귀감으로 삼으려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범죄방지재단은 민간 범죄예방활동의 중심에 서서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며 "민간 중심의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범죄 없는 사회를 앞당기려는 수상자의 이러한 활동과 성과는 국법질서의 수호와 법치주의의 확립이라는 우리 재단의 창립이념을 범죄의 예방 활동을 통하여 충실히 구현하는 것이므로 그 공적을 널리 알려 민간에 의한 사회공헌활동의 귀감으로 삼으려하는 것"이라고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시상식은 충남 논산시에 있는 천고법치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