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태평양, 베트남 '올해의 딜' 상 수상
로펌 태평양, 베트남 '올해의 딜' 상 수상
  • 기사출고 2020.11.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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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자문사'에도 선정

법무법인 태평양이 11월 24일, 베트남 호치민 젬센터(GEM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 2020 베트남 M&A 포럼에서 5년 연속 '올해의 딜(The Best Investment and M&A Deal of the Year)' 상 및 2년 연속 '올해의 자문사(The Best Advisory Firm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베트남 M&A 포럼은 베트남 기획투자부(Ministry of Planning and Investment) 산하 언론기관인 VIR(Vietnam Investment Review)이 주관하는 베트남 최대 M&A 포럼 중 하나로, 한 해 동안 베트남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M&A 거래와 1년간 뛰어난 성과를 보인 M&A 자문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법무법인 태평양이 2020 베트남 M&A포럼에서 '올해의 딜', '올해의 자문사' 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 언론기관인 VIR(Vietnam Investment Review)의 레 쫑 민 편집장(Le Trong Minh), 태평양의 배용근 변호사, 베트남 기획투자부 짠 꾸옥 프엉(Tran Quoc Phuong) 차관.
◇법무법인 태평양이 2020 베트남 M&A포럼에서 '올해의 딜', '올해의 자문사' 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 언론기관인 VIR(Vietnam Investment Review)의 레 쫑 민 편집장(Le Trong Minh), 태평양의 배용근 변호사, 베트남 기획투자부 짠 꾸옥 프엉(Tran Quoc Phuong) 차관.

이번에 '올해의 딜'로 선정된 딜은 태평양이 자문한 KEB하나은행의 베트남 자산규모 1위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지분 인수거래로, 이 거래를 통해 KEB하나은행은 BIDV가 발행한 보통주식 603,302,706주(지분율 15%, 원화 약 1조 200억원)를 인수했다. 태평양은 거래 구조, 투자 대상 회사에 대한 법률 실사, 거래에 필요한 제반 계약서의 작성 및 검토,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 베트남 중앙은행(State Bank of Vietnam) 및 한국 관할 당국의 승인 등 계약 체결부터 거래 종결에 이르는 전반적인 법률 자문을 담당했다.

태평양은 또 올해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의 R&D 센터 개발을 위한 부동산 프로젝트 인수 거래', '포스코 베트남 자회사 SS VINA의 구조 조정 거래', '아샘자산운용(ASAM Asset)의 베트남 회사채 발행 거래' 등 다양한 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태평양의 동남아팀을 이끌고 있는 양은용 변호사는 "태평양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현지 실정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하노이, 호치민시티 사무소의 전문가들이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며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