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광장 고문, 단국대 석좌교수 임명
우윤근 광장 고문, 단국대 석좌교수 임명
  • 기사출고 2020.10.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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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엔 올 4월 합류

주 러시아 대사를 끝으로 공직을 떠나 올 4월부터 법무법인 광장에서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윤근 전 의원이 10월 26일 단국대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광장은 우 고문이 이달부터 단국대학교에서 관련 연구와 강의 활동을 하며, 후학들에게 다양한 정치 · 사회활동의 경험과 지식 등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광장의 고문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단국대 석좌교수로 출강하게 된 법무법인 광장의 우윤근 고문. 변호사인 우 고문은 지난 4월 광장에 합류했다.
◇단국대 석좌교수로 출강하게 된 법무법인 광장의 우윤근 고문. 변호사인 우 고문은 지난 4월 광장에 합류했다.

17, 18,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우 고문은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변호사로,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등 중요 직책을 역임하였으며, 그 후 국회사무처 일을 총괄하는 국회사무총장(장관급)과 주 러시아 대한민국특명전권대사직을 수행했다.

또 1997년부터 2008년까지 주한러시아대사관, 주한독일대사관, 주한중국대사관의 법률고문과 조선대 법대 겸임교수(민사소송법)로 근무하고, 러시아와 독일 등 국제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약했다.

광장에선 20년 넘게 법률가, 국회의원, 외교관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 4월부터 법제컨설팅, 소송 업무, 국제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