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저녁 화상행사로 진행
지난해 말 문을 열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중국 다자보험간의 7조원대 국제소송에서 활약하는 등 '국제중재와 국제분쟁 해결 플랫폼'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법무법인 피터앤김(Peter & Kim)이 출범 1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중재 전문가 중 한 명인 김갑유 변호사가 이끄는 피터앤김은 11월 6일 오후 7시 30분 Zoom 화상으로 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중재 전문로펌을 표방한 피터앤김은 한국기업 등이 관련된 국제분쟁이 늘어나며 올 1월 출범 때부터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이후 미래에셋 소송 등 여러 사건에 대리인으로 선임되며 가장 주목받는 국제분쟁 해결 부티크로 빠른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싱가포르에도 사무소를 가동하며,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 중재 등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중재사건 등도 밀착 수행하고 있으며, 10월 초 국제중재 전문가인 이승민 변호사가 싱가포르 사무소 대표로 부임해 싱가포르 변호사이자 뉴욕주 변호사, 영국변호사 자격도 갖춘 Charis Tan 파트너와 함께 상주하고 있다. 한국변호사가 한국 로펌의 싱가포르 사무소 대표로 부임하기는 피터앤김이 처음이다.
피터앤김은 업무량의 증가에 따라 변호사를 속속 증원, 서울과 싱가포르 사무소에만 15명의 국내외 변호사가 포진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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