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로이어 2020=증권금융] 조영희 변호사ㅣLAB 파트너스
[리딩로이어 2020=증권금융] 조영희 변호사ㅣLAB 파트너스
  • 기사출고 2020.10.2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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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유동화 거래 유명…금융 부티크 성공사례 제시

LAB 파트너스의 증권금융팀을 이끌고 있는 조영희 변호사는 법무법인 세종 시절부터 이름을 날리던 자산유동화 거래의 이름난 전문가 중 한 명이다.

1998년 세종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해 때마침 IMF 외환위기에서 불거진 부실채권 매각, 금융권 자산유동화와 같은 당시만 해도 새로운 유형의 금융거래 업무를 약 5년간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이어 하버드 로스쿨(LLM) 유학과 클리어리 가틀립(Cleary Gottlieb) 뉴욕사무소로 이어진 커리어가 그녀를 증권금융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로 뒷받침하는 탄탄한 기반이 되었다. 조 변호사가 마음껏 실력을 발휘한 또 한 번의 계기는 해외연수에서 돌아와 파트너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 터진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조 변호사는 당시 우여곡절이 많았던 미국계 금융회사들의 다양한 금융거래뿐만 아니라 한국시장 철수에 관해 다각도로 자문했다.

◇조영희 변호사
◇조영희 변호사

'Tier 2', 'Tier 3' 경쟁력

2018년 LAB로 독립해선, 금융 분야 자문도 부티크에서 얼마든지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선례를 제시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조 변호사의 지휘 아래 LAB는 부티크펌으로는 드물게 금융 전문매체인 IFLR1000의 리그테이블에서 Capital Markets: Structured Finance and Securitisation 분야 'Tier 2', Banking and Finance 분야엔 'Tier 3' 로 랭크되었다.

조 변호사 팀은 현대캐피탈,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등 캐피탈 및 카드사들을 대리한 해외 ABS 발행 거래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조건으로 하는 인천 송도, 청라 지역 개발사업에서 꾸준히 외국인투자자들을 대리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