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 딜러 차별 사건 승소
박재우 변호사는 2003년 노동 전문인 법무법인 아이앤에스에서 변호사생활을 시작, 17년 넘게 노동법 자문 한우물만 파고 있는 노동 전문 변호사다.
최근 딜이 마무리된 한국푸르덴셜생명보험 매각 거래에서 매도자인 푸르덴셜그룹을 대리한 율촌 자문팀의 일원으로 참여해 관련 노동이슈에 대해 성공적으로 자문한 것이 올해 그가 수행한 대표적인 업무사례로 소개된다. 또 분쟁사건에선 의류업체를 대리한, 백화점 중간관리자의 근로자성을 다투는 퇴직금 소송에서의 승소, 외국계 소비재 회사를 대리한, 부당노동행위를 다투는 지방노동위원회 사건에서의 승소 등 수많은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19년 9월 대법원에서 대부분 승소한 강원랜드 기간제 딜러 차별 사건을 빼놓을 수 없다. 박 변호사팀이 강원랜드를 대리해 호텔봉사료 외에 기본급, 벽지수당, 고객서비스수당, 정기상여금, 특별상여금에 차이를 둔 것은 합리적 이유가 있어 차별이 아니라는 판단을 받아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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