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M&A 포럼에 400명 참여
광장 M&A 포럼에 400명 참여
  • 기사출고 2020.10.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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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l Certainty, Deadlock 이슈에 뜨거운 관심

법무법인 광장이 10월 15일 '2020 법무법인 광장 M&A 포럼'을 개최했다. '광장 M&A 포럼'은 급변하는 M&A 분야의 최신 이슈를 소개하고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광장이 매년 개최하는 M&A 포럼으로, 6회째인 올 행사는 COVID-19 상황을 고려하여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강기욱 미국변호사와 박경균 변호사는 세션1에서, M&A 계약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Deal Certainty'에 관련된 법적 쟁점과 협상 포인트에 대해 소개했다. 강 변호사는 "최근 국내외 M&A 거래에서 계약 체결 이후 거래가 종결되지 못하는 사례가 생기면서 거래종결의 확실성, 'Deal Certaint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관련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주의를 환기했다.

◇법무법인 광장이 10월 15일 '2020 법무법인 광장 M&A 포럼'을 개최했다. 웨비나로 진행되었음에도 기업체 등에서 4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법무법인 광장이 10월 15일 '2020 법무법인 광장 M&A 포럼'을 개최했다. 웨비나로 진행되었음에도 기업체 등에서 4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세션2에서는 민세동, 이희웅 변호사가 JV계약상 Deadlock(교착상태) 조항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실무상 쟁점 및 분쟁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민 변호사는 "거래 당사자들은 종종 JV의 운영과 관련하여 합작 당사자들의 공동 의사결정이 필요함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여, JV 운영에 중대한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는 Deadlock에 직면하지만 관련 조항이 없거나 불충분하여 분쟁이 원활하게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실무적인 관점에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웨비나임에도 불구하고 400명이 넘는 M&A 실무가와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등 호응이 뜨거웠다는 후문. 광장 변호사들과의 질의 응답 등 쌍방향 소통도 활발했다고 한다.

김현태 광장 기업자문그룹 대표변호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하였음에도 기대 이상으로 큰 호응을 받아 감사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광장 M&A 그룹은 최신의 딜 트렌드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함께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