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출신으로 20년 가까이 일선 법원에서 재판을 진행한 권창영 변호사는 특히 소송사건을 많이 취급한다. 연구비 부당집행을 이유로 정직 2개월과 징계부가금 2배의 징계를 받은 대학교수를 대리해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서 징계부가금을 1배 부과로 감경하는 결정을 받아내고, 같은 공소사실로 기소되어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되자 검사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한 사건의 항소심 변호를 맡아 1심과 마찬가지로 항소기각 판결을 이끌어낸 것이 가장 최근에 수행한 사례로 소개된다.

이외에도 채용과정에서 문제가 발각되어 합격이 취소된 근로자가 제기한 근로자지위 확인청구소송에서 지방으로 이전한 공기업을 대리해 근로자의 청구기각 판결을 받아내는 등 여러 승소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