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로이어 2020=IP] 강경태 변호사ㅣ김앤장
[리딩로이어 2020=IP] 강경태 변호사ㅣ김앤장
  • 기사출고 2020.09.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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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법원 판사 역임한 'IP 전문가'

특허법원 판사와 서울고등법원의 지식재산권 전담 재판부 고법판사로 근무하는 등 판사 시절부터 IP 분야의 사건을 많이 다뤄온 IP 전문가로, 부산지법 부장판사로 있을 때인 2009년 미국 전역의 특허소송 항소심을 전속 관할하는 CAFC(The Court of Appeals for the Federal Circuit)에 Visiting Scholar로 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강경태 변호사
◇강경태 변호사

에르메스 백 '눈알가방' 사건 연이은 승소

최근 에르메스의 켈리 백과 버킨 백 디자인을 흉내내고 여기에 눈알 모양의 도안을 추가해 팔았다가 적발된 이른바 '눈알가방' 사건에서 승소하고, 몇 해 전엔 에르메스 백 디자인을 3D 포토프린팅 기법으로 폴리에스터 소재 천에 인쇄하여 입체적으로 보이게 제조한 가짜 가방인 이른바 '프린트 백' 사건에서 승소하는 등 부정경쟁방지법 사건에서 주목할 판결을 여럿 받았다. 2014년부터 한국특허법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 변호사가 수행한 사건 중엔 폐렴구균 백신 제약사건,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손해배상사건 등도 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