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기술내용의 단순화가 기술분쟁 변론 포인트"
서울대 지식재산권법 박사이자 연세대 공학대학원에서 전자공학석사 학위를 받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IP 변호사가 박성수 변호사에 대한 압축된 설명이라고 할 수 있다. 2010년에 나온 《특허법 주해》 1, 2권도 그가 기획, 편집, 출판을 주도한 역작이며, 특허법원 판사와 대법원의 특허조 재판연구관, 수원지법 지적재산권 전담부 재판장을 역임한 그는 2011년 김앤장에 합류해 IP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영업비밀 침해 형사소송, 특허괴물의 특허침해금지소송, 저작권 분쟁 등 다양하게 IP 분야의 사건을 수행하는 그가 강조하는 기술분쟁의 핵심 변론 포인트 중 하나는 복잡한 기술내용을 단순화시켜 쟁점을 끌어내고 재판부를 설득해야 한다는 것. 그는 삼성 대 애플의 특허분쟁에서도 애플 대리인단의 한 명으로 활약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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