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민 변호사는 이천 냉동창고 화재사고와 관련한 보험금 청구소송에서 보험사를 대리하여 계약자의 고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보험금 지급의무가 없다는 보험사 승소판결을 이끌어 낸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승소 사례로는 같은 팀의 김재영 변호사와 함께 수행한 삼성화재해상보험이 브루나이에서 진행하는 건설공사와 관련하여 인수한 건설공사보험의 재보험금을 지급한 후 재재보험을 인수한 코리안리를 상대로 낸 재재보험금 청구소송에서 승소한 사건이 먼저 소개된다.

삼성화재 재재보험금 청구 승소

안 변호사는 생명보험사 최초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미래에셋생명의 '보험료 사후 정산형 건강보험'을 비롯, 스코리인슈런스의 건강증진 서비스 플랫폼 등 혁신금융서비스 신청과 관련하여 다방면에 걸친 법률자문을 제공했으며, 4년 만에 부활한 금융기관 종합검사와 관련하여 주요 생명 · 화재 보험사의 입장진술을 도와 상당수의 지적 내용이 철회되는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현재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보험 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