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험업계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변호사 중 한 명으로, 8월 말 클로징이 예정된 한국푸르덴셜생명보험을 KB금융지주에 매각하는, 2020년 한국 M&A 거래 중 가장 큰 규모의 빅딜을 성사시킨 주인공이다. 신 변호사는 매각금액이 2조 3,000억원인 이 딜에서 매도인인 푸르덴셜그룹의 한국 리드 카운슬로서 입찰과 실사과정에서의 대응은 물론 협상과 주식매매계약서의 작성 등 거래 전 과정에 걸쳐 활약했다.

또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을 인수하는 거래에 이어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의 합병에 이르기까지 대주주변경승인, 거래구조의 설계, 인허가 등 성공적인 자문을 통해 거래를 성사시키는 등 특히 보험회사 M&A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고려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에 합격한 신 변호사는 UC 버클리에서 LLM을 했으며, 뉴욕주 변호사 자격도 갖추고 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