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로이어 2020=조세] 조윤희 변호사ㅣ율촌
[리딩로이어 2020=조세] 조윤희 변호사ㅣ율촌
  • 기사출고 2020.09.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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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연구관 출신 '승소 단골' 변호사

율촌 조세부문을 소개할 때 세, 네 번째 이름이 나오는 조윤희 변호사는 총괄재판연구관 4년을 포함 6년 동안 대법원에 상고된 조세사건을 분석해 대법관을 보좌한 조세조 재판연구관 출신이다. 2016년 율촌에 합류해 강원랜드가 태백시에 150억원의 기부금을 내고, 태백시가 이 돈을 재정난을 겪고 있던 태백관광개발공사에 준 것과 관련해 강원랜드에 법인세가 부과된 사건의 상고심에 투입되어 1, 2심의 패소판결을 뒤집고 법인세 부과를 취소하라는 원고 승소판결을 이끌어내는 등 조세쟁송 사건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조윤희 변호사
◇조윤희 변호사

한일 조세조약에 대한 대법원 판결의 경향을 영어로 분석해 국제학술지에 기고하는 등 논문 투고도 활발한 그는 서울대 로스쿨 세법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