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호사회, 회원 변호사들에게 10만원 기프트카드 제공
서울변호사회, 회원 변호사들에게 10만원 기프트카드 제공
  • 기사출고 2020.09.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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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13주년 기념행사 축소 등 절감된 예산 회원 환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서울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회 소속 개업회원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회원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박종우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박종우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올 추석 명절과 창립 113주년 기념일인 오는 9월 23일에 즈음하여 서울회 소속 개업회원 전원에게 지급되는 회원지원금은 10만원의 기프트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이 카드는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일시불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서울변호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예정되었던 회원친목행사, 국제교류행사, 창립 제113주년 기념행사 등 각종 주요 행사들이 부득이 취소 또는 축소되면서 절감된 예산을 회원들에게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회원복지카드를 제작, 배포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변호사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대면 교부는 가급적 최소화하고, 회원이 신청한 사무실 또는 자택 주소지로 회원복지카드를 직접 배송하기로 했다. 부득이한 사유로 회관을 방문하여 직접 수령하기를 원하는 회원들에게는 오는 9월 23일부터 서초동 변호사회관과 광화문 변호사회관에서 교부할 방침이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