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와 국제사이버법연구회가 9월 15일 낮 12시부터 광화문 프레스 센터 19층 목련실에서 2020년 제4회 "데이터와 AI의 법정책 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AI 알고리즘 규제 논의 동향과 과제"라는 주제를 내건 이번 세미나에선, 고려대 사이버법센터 소장인 박노형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권은정 박사가 "AI 알고리즘 규제의 동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이어 법무법인 태평양의 이상직 변호사는 "AI 알고리즘 규제와 영업비밀"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회장인 고려대 이성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주최 측은 "4차산업혁명의 기본 요소인 데이터와 그 대표적인 활용인 AI는 산업은 물론 우리 국민의 일상생활에도 심대한 변화를 초래하고 있고, 특히 데이터의 광범위한 수집과 이용가능성은 개인정보보호와의 균형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에 데이터와 AI 관련 법정책적 이슈를 분석하는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소개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