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선, 소풍벤처스와 업무협약
사단법인 선, 소풍벤처스와 업무협약
  • 기사출고 2020.08.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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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투자 소셜벤처들에 법률지원

사단법인 선(이사장 강금실)과 주식회사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가 8월 14일 소셜벤처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풍벤처스는 사회문제의 해결을 촉진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소셜벤처 전문 임팩트 투자사로, 소풍은 특히 초기 창업팀에게 시드머니를 투자하고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강원지사를 설립, 지역 내 소셜벤처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소풍이 투자, 지원하는 소셜벤처들은 법무법인 원의 변호사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선 사회적경제위원회의 법률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단법인 선과 소풍벤처스가 8월 14일 법무법인 원 대회의실에서 소셜벤처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선과 소풍벤처스가 8월 14일 법무법인 원 대회의실에서 소셜벤처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선 강금실 이사장은 "사단법인 선은 '사회적경제 리더십포럼', '지구법강좌'를 개최하며 법조계 내에서 선도적으로 사회적경제와 생태 분야에 대한 관심을 이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셜벤처에 대한 법률지원은 물론 지역 내 소셜벤처 육성을 통해 향후 사회적경제와 생태 분야를 아우르는 의미있는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풍벤처스의 최경희 파트너는 "창업 초기는 법률전문가의 자문이 가장 절실한 단계로, 사단법인 선과의 업무협약으로 많은 소셜벤처들이 법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