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법원청사 본관동 '동관' '서관'으로 이름 바꾸기로
서울법원청사 본관동 '동관' '서관'으로 이름 바꾸기로
  • 기사출고 2004.07.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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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의 '가동' '나동'에 대해 민원인들 혼동 많아
서울 서초동의 서울법원종합청사 본관동의 건물 이름이 '가동' '나동'에서 '서관' '동관'으로 바뀐다.

서울법원종합청사관리위원회는 "청사에 출입하는 민원인들이 사무실 배치상 서울고법과 중앙지법으로 크게 나뉘어 있는 본관동의 건물 명칭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 내년 1월1일부터 이렇게 고쳐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관동중 서쪽에 위치해 서울고법과 서울중앙지법의 형사 재판부가 입주해 있는 종전의 '가동'이 '서관'이 되며, 동쪽의 중앙지법과 서울가정법원 등이 입주하고 있는 종전의 '나동'이 '동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