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양성평등센터 개설
대한변협 양성평등센터 개설
  • 기사출고 2020.07.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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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장에 전현정 변호사 임명

대한변협이 '양성평등센터'를 개설하고, 7월 14일 대한변협회관 18층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양성평등센터 센터장엔 전현정 변호사(사시 32회)가, 부센터장엔 조기열 변호사(사시 40회)가 임명됐다.

◇대한변협이 양성평등센터를 개설하고 7월 14일 대한변협회관 18층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대한변협이 양성평등센터를 개설하고 7월 14일 대한변협회관 18층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양성평등센터에서는 ▲양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양성평등 의식 · 현황 실태조사와 연구 ▲양성평등 제도 개선방안 연구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성차별, 성희롱, 성폭력으로 인한 회원의 고충처리 ▲센터 운영 등 기타 목적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7월 현재 대한변협에 등록한 변호사는 모두 2만 8,590명이며, 이중 약 30%인 8,460명이 여성변호사다.

변협은 "양성평등기본법의 취지에 따라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 비하, 폭력 없이 인권을 동등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과 변호사 직역 내 건전한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하여 양성평등센터를 개설하였다"며 "양성평등센터의 운영을 통해 남녀의 동등한 권리와 책임,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변호사 직역뿐만 아니라 법조계 모든 영역으로 성숙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