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KCAB INTERNATIONAL)가 COVID-19 상황에 대응하여 국제중재전문 로펌들과 연속으로 웨비나 시리즈를 실시하기로 하고, 시리즈 첫 번째 편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함께 "사내변호사를 위한 산업별 국제중재조항 작성 가이드" 웨비나를 6월 26일 개최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웨비나에선, 김앤장의 국제중재 공동팀장인 박은영 변호사의 사회로, ▲"COVID-19 시대의 국제중재"(박은영 변호사), ▲"중재조항의 기본요소 및 KCAB의 중재조항 검토 실무"(김앤장 이형근 변호사, 임수현 KCAB INTERNATIONAL 사무총장), ▲"개별 산업의 중재조항 검토 사례-M&A/IP/Finance/Construction/Distribution"(김앤장 김혜성 변호사, 이재환 위메프 법무지원실장, 위메이드 정아랑 변호사) 등 놓치기 아까운 주제들이 전문가들의 정교한 터치를 통해 다뤄질 예정.

KCAB INTERNATIONAL 관계자는 "전 산업분야에 걸쳐 국제거래 발생 시 중립적이고 효율적인 분쟁해결 절차로서 국제중재의 이용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중재절차의 근간이 되는 중재합의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주요 산업분야별 맞춤 중재조항의 활용가능성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각 산업분야에 종사하는 사내변호사, 계약 담당자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웨비나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