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는 청변-셰르파 멘토링 출발
함께 걷는 청변-셰르파 멘토링 출발
  • 기사출고 2020.06.16 15: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회 변시 출신 170명에 멘토 위촉

34명의 멘토 변호사와 제9회 변시 출신 170여명의 멘티 변호사가 참여하는 멘토 위촉식이 6월 15일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변협(회장 이찬희)이 주관하는 청년변호사 멘토 프로그램의 이름은 "함께 걷는 청변-셰르파 멘토링 프로그램". 대한변협이 변협 산하 청년변호사특별위원회, 한국청년변호사회(준)의 제안을 적극 수용하여 실시하게 된 것이다.

◇대한변협이 6월 15일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함께 걷는 청변-셰르파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 위촉식을 가졌다.
◇대한변협이 6월 15일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함께 걷는 청변-셰르파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 위촉식을 가졌다.

곽호근, 김운용, 이수련 변호사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34명의 멘토 변호사와 170여명의 변시 9회 출신 변호사가 참여했으며, 멘토 1명당 약 5명의 멘티 변호사가 멘토-멘티 결연을 맺었다.  

변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자에게 선배 법조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새로이 법조계에 진입하는 청년변호사의 고민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며 "이번에 위촉된 멘토들은 높은 산을 등정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셰르파의 마음으로 멘티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6월부터 12월까지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변협은 또 이번 프로그램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사후보고회, 우수 멘토 선정 등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