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금감원 출신 3명 또 영입
화우, 금감원 출신 3명 또 영입
  • 기사출고 2020.05.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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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서만 5명 합류…금융 경쟁력 지속 강화

법무법인 화우가 최근 금융감독원 출신의 허환준, 최종열, 최용호 변호사를 영입했다. 올 초 금감원 출신의 연승재 변호사와 한국거래소 출신의 김성태 고문이 합류한 데 이은 추가 영입으로, 화우 관계자는 "화우가 강한 금융산업 전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환"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왼쪽부터 최근 법무법인 화우에 합류한 금융감독원 출신의 허환준, 최종열, 최용호 변호사.
◇왼쪽부터 최근 법무법인 화우에 합류한 금융감독원 출신의 허환준, 최종열, 최용호 변호사.

허환준 변호사(연수원 35기)는 금융감독원 분쟁조정국, 기업공시제도실을 거쳐 자본시장조사국과 금융투자검사국 수석검사역, 자산운용감독실 신탁팀장 및 특수은행검사국 검사팀장을 근무하는 등 10년 동안 자본시장과 금융규제 전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했다.

최종열 변호사(연수원38기)는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 회계조사국 등에서 근무하며 주로 국내외 금융회사, 상장기업에 대한 불공정거래 조사나 공시, 분식회계 감리 등 자본시장 규제와 제재에 관련된 업무를 폭넓게 수행했다. 다년간의 금융규제 관련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맞춤형 법률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용호 변호사(연수원39기)는 금융감독원 상호여전검사국, 여신전문검사실, 금융투자검사국 등에서 근무하면서 국내 금융기관에 대한 다양한 검사 및 제재 업무를 수행했다. 금융기관들의 영업행위 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각종 인허가 관련 업무 등에 대하여 실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입체적인 법률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우 금융그룹은 금감원 초대 법무팀장을 역임한 이명수 경영담당 변호사(연수원 29기)를 비롯해 이주용, 정현석, 제옥평, 주민석 변호사 등 다수의 금감원 출신 변호사와 이숭희, 강영호, 강성운 변호사 등 경험 많은 자문 변호사들이 함께 포진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