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진 대전소년원 사무관, 대통령표창 수상
손성진 대전소년원 사무관, 대통령표창 수상
  • 기사출고 2020.05.1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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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이동근, 이주미씨는 국무총리표창

법무부가 5월 13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법체험 시설을 구축, 활성화하고 다양한 법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민 법의식 향상에 기여한 손성진 대전소년원 보호사무관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4명이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인사혁신처 주관 정부포상으로, 제6회인 올해 포상의 경우 42개 기관에서 80명이 선발되어 수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승현 인천공항출입국 · 외국인청 출입국관리사무관, 이동근 법무연수원 교감, 이주미 전주소년원 간호주사 등 3명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5월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정부포상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5월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정부포상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사무관은 투자이민 유치 활성화 정책을 통해 약 1900억원의 외자를 유치하여 스마트공장 건립을 지원하고, 외국인 무역비자 및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도입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이동근 교감은 법무부 인트라넷(법무샘)을 통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 교감은 실무에서 당장 적용 가능한 방법을 담은 13편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주미 간호사는 의료자원 봉사 유치, 건강조사 자가보고형식 문진항목 개발, 대전소년원의 공공 의료지원 체계 및 의료재활 출원생 무료외래 진료 체계 구축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의 영예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해 오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 데 대한 결실'이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수상자들이 지속적으로 법무행정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