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검 형사부장 · 강력부장 등 역임
법무법인 동인이 4월 27일 검사 출신의 노상균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3기)를 신임 경영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
노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동 동인 대회의실에서 열린 구성원 총회에서 이철 경영대표에 이어 제2대 경영대표변호사로 선출되었으며, 5월 1일부터 2년간 동인을 지휘하게 된다.
노 대표변호사는 성균관대 법률학과를 졸업하고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1, 3부 수석검사와 수원지검 특수부장, 대검 강력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2, 6부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5년 동인에 합류해 형사 및 송무 분야에서 많은 사건을 처리한다.
노 대표변호사는 "동인이 오랫동안 추구해온 인화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파트너 변호사간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최근 코로나 등 경제적 위기를 현명하게 헤쳐나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인은 4월 1일 현재 변호사 170여명이 속한 국내 10위권 로펌이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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