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공정거래' 웨비나에 200명 접속
율촌 '공정거래' 웨비나에 200명 접속
  • 기사출고 2020.04.21 19: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공정위 업무계획 집중 점검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며 웨비나(Webinar)가 로펌들이 고객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 창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엔 법무법인 율촌이 4월 21일 진행한 "최근 공정거래 정책 및 집행 동향"에 관한 웨비나다.

이날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39층 율촌 렉처홀에서 진행된 웨비나는 율촌의 정성무 변호사가 진행을 맡아 한승혁, 이승재, 최유미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했으며, 주요 기업의 법무팀, 감사팀, 컴플라이언스팀 관계자 200여명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율촌으로부터 코드를 받아 입장할 수 있는 웨비나 온라인 사이트에도 여러 질문이 올라오고 있다.

◇법무법인 율촌이 4월 21일 올해 공정위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기업의 공정거래 리스크를 점검하는 웨비나를 개최했다. 200여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실시간으로 온라인으로 접속해 참여하는 등 열기가 상당했다.
◇법무법인 율촌이 4월 21일 올해 공정위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기업의 공정거래 리스크를 점검하는 웨비나를 개최했다. 200여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실시간으로 온라인으로 접속해 참여하는 등 열기가 상당했다.

웨비나에선 ICT 신산업 분야, 대규모기업집단 분야, 갑을관계 분야와 관련한 2020년 공정위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최근 공정거래 정책 및 집행 동향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율촌의 공정거래부문장인 박성범 변호사는 "업무계획은 공정위가 올 한 해 동안 조사역량을 집중하고자 하는 영역을 담은 청사진이자 추후 국정감사 등을 통한 기관 평가자료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자료"라며 "이번 웨비나가 기업들마다 잠재되어 있는 공정거래 관련 리스크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사태가 공정거래법 집행에도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2020년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