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 동천, 이주외국인에 마스크 1625장 전달
태평양 · 동천, 이주외국인에 마스크 1625장 전달
  • 기사출고 2020.04.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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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들 마스크 · 구입비용 기부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이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태평양과 동천 구성원들이 기증한 마스크 1625장을 최근 난민, 이주인, 장애인 단체에 전달했다.
◇법무법인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태평양과 동천 구성원들이 기증한 마스크 1625장을 난민, 이주인, 장애인 단체에 전달했다.
◇법무법인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태평양과 동천 구성원들이 기증한 마스크 1625장을 난민, 이주인, 장애인 단체에 전달했다.

태평양과 동천은 난민인정절차를 진행 중인 난민신청자와 이주외국인들이 정식으로 공적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렵고, 중증 장애인의 경우 마스크 구입을 위해 장시간 줄을 서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태평양과 동천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스크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건강하고 따뜻한 마스크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 구성원들은 자신들이 사용할 마스크를 아껴 1~2장씩 기증하거나, 마스크 구입비용을 기부해 이번 나눔에 동참했고, 태평양과 동천은 그렇게 모인 마스크 1625장을 난민 지원단체와 이주외국인 및 장애인 지원 단체 등 4개 공익단체에 전달했다. 마스크를 기증 받은 4개 단체는 'KF94 마스크'가 필요한 난민, 이주민, 중증장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지난 3월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을 대한변협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