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경찰수사대응팀 발족
율촌, 경찰수사대응팀 발족
  • 기사출고 2020.01.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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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석 변호사 등 경찰청 출신 변호사들 포진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이 수사종결권을 가진 독립적인 수사 주체로 인정받게 되었다. 경찰의 특수수사, 기업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법무법인 율촌이 최근 경찰수사단계에서 맞춤형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경찰수사대응팀을 발족했다.

◇율촌 경찰수사대응팀의 팀장을 맡은 최인석 변호사
◇율촌 경찰수사대응팀의 팀장을 맡은 최인석 변호사

경찰청 특수수사과 팀장,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수사실장 등을 역임한 최인석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가 팀장을 맡은 율촌의 경찰수사대응팀은 권성국(사법연수원 40기), 허우영(변시 6회), 강승완(사법연수원 41기), 이대식(변시 7회), 김일동(변시 7회), 김상영(변시 8회), 김동훈 변호사(변시 7회) 등 경찰대 또는 경찰청 출신의 변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동팀장을 맡은 검사 출신의 김학석 변호사(사법연수원 21기)와 경찰청 디지털포렌식팀장으로 재직했던 박정재 전문위원도 가세하고 있다. 

2006년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경찰에 투신한 최인석 변호사는 화천경찰서장 등 일선 경찰서와 경찰청 등에서 경험을 쌓은 후 2019년 12월 경찰청 기획조정관실 과장을 끝으로 율촌에 합류했다. 2017~2018년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심사분석과장으로 근무해 금융수사에도 밝으며 특수수사, 사이버수사에 정통하다.

율촌은 "경찰수사대응팀은 경찰, 검찰 출신 변호사,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검찰 및 법원 공판까지 연계해 논스톱 대응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며 "경찰의 정보통신기술, 금융수사, 산업기술유출수사, 특수수사, 사이버수사 등과 관련해 최상의 대응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