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노하우' 쌓인 케이씨엘
'28년 노하우' 쌓인 케이씨엘
  • 기사출고 2019.12.0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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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 Venture Fund 자문 두각

M&A 리그테이블에서 매년 대형 로펌 다음의 자문실적을 올리며 탄탄한 경쟁력을 발휘하는 오래된 로펌이 있다. 최원현 대표변호사의 지휘 아래 박우호, 김종재, 김재홍, 전재우 변호사 등이 활약하는 법무법인 케이씨엘이 주인공으로, 케이씨엘은 1991년까지 역사가 거슬러 올라가는 28년의 노하우를 자랑한다.

◇최원현 변호사
◇최원현 변호사

디오, 이연제약, 에이비온, 셀바스헬스케어, 노웨어바이오, 바이옥스, 휴톰, 차백신연구소 등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투자, HJF, 글로우서울, 여덟끼니 등 식음료 사업에 대한 투자, 환경기업인 정세환경기술, 대전 소제동 도시재생 추진 기업에 대한 투자, 직방, 브랜드네트웍스, 밀리의서재, 마도로스 등 인터넷 플랫폼 기업에 대한 투자, 펫닥 등 애완동물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교육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인 매스프레소에 대한 투자, 미디어캔, AXN코리아, 한국청소년방송, 한국보건의료방송, 미디어엘, 플래디 등 방송과 미디어 및 콘텐츠 제작 기업에 대한 투자에 관련된 자문이 케이씨엘의 변호사들이 올해 수행한 주요 M&A 사안들로, 케이씨엘에선 특히 PEF나 Venture Fund에 관한 자문을 많이 수행한다.

국민연금 출자 펀드에도 자문

펀드의 설립, 운용에 관한 자문이 케이씨엘 M&A팀이 높은 경쟁력을 발휘하는 주요 업무분야 중 하나로, 케이씨엘은 국민연금이 출자하는 펀드의 설립과 관련해서도 자문하고 있다.

케이씨엘 관계자는 "SV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SB파트너스 등 국내 운용사들의 해외진출에 따른 해외펀드 설정과 운용에 대한 자문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의료산업으로 유명한 보스턴지역, IT산업으로 유명한 실리콘밸리, 그리고 다수의 국내기업이 진출한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지역의 업체들에 대한 투자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케이씨엘은 블룸버그 집계 3분기 누적 M&A 자문에서 9위를 차지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