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타임즈 특집=FLC 'Leading Lawyers'] 김창주 미국변호사 ㅣ Greenberg Traur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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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19.11.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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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굵은 리더십'으로 GT 한국팀 발전 견인
◇김창주 변호사
◇김창주 변호사

김창주 변호사는 그린버그 트라우리그(Greenberg Traurig)의 한국 업무를 현재의 위상으로 발전시킨 주인공으로, 소송과 M&A, 자본시장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린버그 한국팀에 대한 본사의 평가도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GT는 2018년에 발표된 한국기업의 크로스보더 M&A 중 최대 규모였던 SJL 파트너스-KCC-원익 컨소시엄의 미 화학기업 모멘티브 인수 거래에서 매수인 측을 대리해 지난 5월 거래를 종결했으며, 지난 해 말엔 KT 자회사를 대리해 이른바 모뉴엘 국제사기 사건의 미국 측 공모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배심원 판결을 통해 3200만 달러의 손해배상 승소판결을 받아냈다.

모뉴엘 소송 승소

이러한 크로스보더 M&A나 미국에서 진행되는 소송은 물론 그린버그의 뉴욕사무소 등 다른 해외사무소 변호사들이 함께 투입되어 협업을 통해 진행하지만, 김창주 대표가 이끄는 서울사무소의 역할과 기여를 빼놓을 수 없는 일. 김 대표는 특히 선이 굵은 리더십으로 그린버그 서울사무소의 빠른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의 업무범위도 확대되어 전엔 한국의 기업과 은행, 미국의 투자은행 등을 대리해 IPO와 채권발행 등 자본시장 일을 많이 했으나, 얼마 전부턴 소송과 M&A 등 다양하게 업무를 수행한다.

김창주 대표는 고려대 법대에서 학사와 석사까지 마친 후 미 아이오와대 로스쿨로 유학, LLM과 JD를 마치고 뉴욕주 변호사가 되었다. 한국에서 법학을 공부해 한국법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지인들도 많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