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 제5기 NPO법률지원단 변호사 17명 위촉
동천, 제5기 NPO법률지원단 변호사 17명 위촉
  • 기사출고 2019.11.0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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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와 프로보노 변호사 연결해 지원

재단법인 동천이 설립한 NPO법센터(센터장 유욱)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가 11월 2일 17명의 프로보노 변호사를 제5기 NPO법률지원단으로 위촉, 2017년부터 지금까지 5회에 걸쳐 위촉된 NPO법률지원단 변호사가 총 110명으로 늘어났다. NPO법률지원단으로 위촉되면 동천NPO법센터와 서울지방변호사회 프로보노지원센터의 주선으로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의 NPO와 1대 1로 연결되어 동천NPO법센터의 지원을 받으며 최소 2년간 자신과 매칭된 NPO가 필요로 하는 법률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또 NPO에게는 언제든 편하게 법률적인 지원을 받으며 본연의 공익활동을 더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동천NPO법센터와 서울지방변호사회 프로보노지원센터가 돕는다.

◇동천NPO법센터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10월 26일과 11월 2일 양일에 걸쳐 '제5기 NPO법률지원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가 끝난 후 17명의 프로보노 변호사가 동천NPO법센터의 지원을 받는 제5기 NPO법률지원단으로 위촉됐다.
◇동천NPO법센터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10월 26일과 11월 2일 양일에 걸쳐 '제5기 NPO법률지원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가 끝난 후 17명의 프로보노 변호사가 동천NPO법센터의 지원을 받는 제5기 NPO법률지원단으로 위촉됐다.

이에 앞서 NPO법센터와 서울지방변호사회는 10월 26일과 11월 2일 양일에 걸쳐 '제5기 NPO법률지원단 연수'를 진행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의 제2별관 아카데미실에서 진행된 5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NPO 활동가와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고 있는 전문가 및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강사 및 패널로 참여해, 자신들이 오랜 시간 활동하며 쌓은 비영리 분야 지원을 위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세션은 NPO의 이해 및 설립절차(NPO스쿨 이재현 대표), 인사/노무(공익인권법재단 공감 김수영 변호사), 저작권 및 개인정보보호(법무법인 태평양 유재규 변호사), 세무/회계 및 기부금품법(재단법인 동천 정순문 변호사), NPO를 지원하는 변호사의 지원윤리 등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NPO를 지원할 변호사들이 자주 접하게 될 사례와 함께 NPO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와 라운드테이블로 진행됐다.

이번에 제5기 NPO법률지원단으로 위촉된 김정웅 변호사는 "조만간 인공지능이 법조인을 대체하리라 예상되는 시대의 변곡점에서 개인적으로 공익봉사활동이야말로 법조인들의 공감능력과 창의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동천NPO 5기 법률지원단원들과 시작하는 시작하는 공익봉사활동이 먼 훗날 즐거움과 뿌듯함으로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나타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