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ing Lawyer 2019=노동] 박찬근 변호사
[Leading Lawyer 2019=노동] 박찬근 변호사
  • 기사출고 2019.08.21 07: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동법 강의 인기… 제도 자문까지 수행

지난 5월 22일, 법무법인 화우가 매년 개최하는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의 노동법 강의시간. 화우 노동팀을 소개할 때 세 번째쯤 이름이 나오는 박찬근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근로시간 단축, 직장내 괴롭힘 등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박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제1회 게임산업 세미나'에서도 노동법 강의를 맡아 게임산업에서의 근로시간 단축 대응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박찬근 변호사
◇박찬근 변호사

차분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명쾌한 분석으로 정평이 난 박 변호사는 노동법 강의뿐만 아니라 2012년 3월에 선고된 통상임금에 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소개하는 글을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발간하는 AMCHAM JOURNAL에 기고했으며, 영국의 법률매체 Chambers의 2019년 한국 노동법 가이드(Employment 2019)도 박 변호사가 주도한 화우 노동팀의 작품이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유연근무제 도입, 통상임금 등 임금구조개선, 기간제 근로자 · 파견 근로자의 차별 해소 방안 수립 등 다양한 노동법 사안에 자문하는 박 변호사는 "분쟁해결뿐만 아니라 제도 자문 등으로 의뢰인들의 수요가 확대되며 업무량이 많아졌고, 분쟁 사안에선 형사노동사건이 부쩍 늘었다"고 최근의 분위기를 전했다. 형사노동사건은 피의자가 대개 대표이사인 기업사건들로, 그가 자문하는 사건 중엔 외국 기업들도 많다고 한다.

▲서울대 법대 ▲사시 43회 ▲법무법인 화우 ▲인디애나대 블루밍턴 로스쿨(LLM)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