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디라이트(대표변호사 조원희)가 7월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블록체인 산업의 법률적 현안과 글로벌 동향을 전망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법무법인 디라이트, 디센터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블록체인학회, 블록체인법학회, 한화 드림플러스가 후원하며,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사업을 준비하고자 하거나 블록체인 산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 특히 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암호화폐 국제 권고안과 향후 정책을 전망하고, 최근 블록체인 우호적인 정책을 채택하고 있는 해외 국가의 블록체인 제도와 규제 동향을 탐색하는 자리라서 한층 눈길을 끈다.

심포지엄은 한국블록체인학회 회장인 박수용 서강대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되어 박경희 디라이트 변호사의 '가상화폐 관련 민/형사 판결의 쟁점 및 분석' 발표, 김동환 디라이트 변호사의 'FATF의 최종 권고안과 향후 정책 방향'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조원희 디라이트 변호사가 'Market Making의 법적 한계와 책임' 에 대해 논의하고, 이혜인, 안희철 디라이트 변호사가 아시아와 중남미, 유럽과 아프리카로 나눠 해외의 블록체인 블록체인 제도/규제 동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

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온오프믹스(onoffmix.com)에서 '디라이트' 로 검색하거나, 모임 링크(https://www.onoffmix.com/event/184016)로 접속하여 접수하면 된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