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CF, '자금세탁방지 아카데미' 진행
IHCF, '자금세탁방지 아카데미' 진행
  • 기사출고 2019.06.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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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금세탁방지 규제 등 소개

사내변호사 단체인 인하우스카운슬포럼(IHCF)이 6월 13일 자금세탁방지(AML)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은행연합회 14층 회의실에서 진행될 AML 아카데미에선 금융위원장을 역임한 신제윤 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의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폴 헤이스팅스(Paul Hastings)의 Palmina M. Fava 변호사, 쉐퍼드 멀린(Sheppard Mullin)의 Reid Whitten, MaryJeanette Dee 변호사의 발표에 이어 하영구 전 은행연합회 회장, 금융정보분석원 이태훈 기획행정실장, 서울대 로스쿨의 정순섭 교수, 법무법인 화우의 이숭희 변호사 등 국내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IHCF가  6월 13일 미국의 자금세탁방지 규제 등을 알아보는 자금세탁방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IHCF가 6월 13일 미국의 자금세탁방지 규제 등을 알아보는 자금세탁방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IHCF 관계자는 "최근 국내 금융기관은 국내외에서 그 비지니스를 영위함에 있어 국제적으로 요구되는 자금세탁방지 원칙을 준수할 것을 요구 받고 있고 이와 관련한 법적 리스크 또한 증가하고 있어 자금세탁방지부문의 글로벌 규제현황을 이해하고 관련 리스크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고 지적하고, "이번 아카데미에선 자금세탁방지 분야에서 국제 기준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자금세탁방지 관련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와 실무 사례, 그리고 국내 금융기관들이 국내 혹은 해외 영업을 수행하면서 자금세탁방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수립해야할 내부 절차 등의 주제를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금융정보분석원과 전국은행연합회가 후원한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