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 4명 확대
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 4명 확대
  • 기사출고 2019.03.0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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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명으로 늘어

법무부가 3월 8일 성폭력 · 아동학대 피해자에게 전문적인 법률 조력을 지원하는 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 4명을 신규 위촉, 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가 17명에서 21명으로 늘어났다. 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는 전국 시 · 도의 해바라기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지부에 배치되어 성폭력 · 아동학대 피해자에 대한 국선변호를 전담하는 변호사로, 2013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채용, 위촉된 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 4명은 3월 11일부터 충남해바라기센터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춘천지부, 목포지부, 창원지부에 배치되어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는 낯선 형사사법절차에서 피해자가 자신의 권익을 두려움 없이 실현할 수 있도록 피해자에게 전문적인 법률 조력을 제공하며, 해당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피해자에게 필요한 보호 ·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