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미래위원회 발족
검찰미래위원회 발족
  • 기사출고 2019.02.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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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등 15명 참여

검찰개혁에 지혜를 보탤 검찰미래위원회가 2월 14일 발족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윤성식 고려대학교 행정학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소장인 이국종 교수 등 각계 전문가 15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검찰미래위원회가 2월 14일 발족, 문무일 검찰총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검찰미래위원회가 2월 14일 발족, 문무일 검찰총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윤성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검찰의 혁신과 변화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고, 국민과 공감할 수 있는 혁신과 변화는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면서 "혁신과 변화를 지향하는 위원회를 설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무일 검찰총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검찰개혁을 이루어야 미래의 검찰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 사회의 변화된 의식과 미래에 대한 탁견이 검찰 발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께서 지혜를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