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흠 변호사, 한국지방세학회장 취임
백제흠 변호사, 한국지방세학회장 취임
  • 기사출고 2019.02.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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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제 개편 바람직한 대안 제시할 터"
◇백제흠 변호사
◇백제흠 변호사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백제흠 변호사가 2월 15일 열린 한국지방세학회 정기총회에서 제5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백 변호사는 취임사에서 "주요 지방세제 개편과 운영에 대해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고 지방세법의 합리적 해석과 집행에 대해서도 연구하겠다"고 계획을 밝히고, "청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회원 확대를 통해 지방세학회가 지방세 분야의 학문과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13년 설립된 한국지방세학회는 지방세제, 지방세정책과 지방세행정에 관한 연구를 통해 지방세제와 지방세정의 발전을 도모하는 학회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백 변호사는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 2004년부터 김앤장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변호사가 되기 전 판사로 근무했으며, 하버드 로스쿨(LLM)에서 공부하고, 서울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