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Bird Marella, '미국 소송 대비' 세미나 개최
화우-Bird Marella, '미국 소송 대비' 세미나 개최
  • 기사출고 2018.09.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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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서증언 등 다뤄

법무법인 화우가 9월 7일 삼성동 아셈타워로 기업체 변호사들을 초청, "미국 소송에 대비하는 방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미국의 대형 로펌 중 송무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Bird Marella와 공동주최한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주제는 '증인의 미국 선서증언 대비법 및 잘못된 대비법의 폐해'. Bird Marella의 Ekwan Rhow 대표변호사와 Naeun Rim 파트너 변호사가 Case Study를 통한 구체적인 사례 소개와 함께 발표했다.

◇법무법인 화우가 지난 7일(금) 미국의 대형 로펌 Bird Marella와 공동으로 '미국 소송에 대비하는 방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법무법인 화우가 9월 7일 미국 로펌 Bird Marella와 공동으로 '미국 소송에 대비하는 방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화우의 김샘 미국변호사가 '미국 소송의 관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샘 변호사는 미국 소송에 대하여 그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케이스 분석의 중요성과 미국 로펌을 관리하는 요령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김샘 변호사는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LG전자 법무팀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다.

화우의 이준상 파트너 변호사는 세미나 시작에 앞서 "미국 소송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 중 하나인 선서증언(deposition) 부분과 소송 사건 관리라는 2가지 구체적인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실무자님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안내했다.

원자재, 반도체, 전자기기, 건설, 저작권,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있으나 이에 비례해 미국 등에서 소송에 연루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