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공직자윤리위원장에 박태종 변호사 위촉
국회공직자윤리위원장에 박태종 변호사 위촉
  • 기사출고 2018.09.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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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비서관에 최강욱 변호사 임명
◇박태종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
◇박태종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

제20대국회 후반기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검사 출신의 박태종(72) 변호사가 위촉됐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9월 7일 위촉장을 수여하며 "국회의원과 국회 공직자들의 공직을 이용한 부당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과 공직윤리를 확립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출신인 박 위원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제1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남부지검 지청장, 대구지검장 등을 역임했으며, 변호사로 개업한 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한편 최강욱(50)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가 9월 7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에 임명됐다. 전북 남원 출신의 최 비서관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군법무관 임용시험에 합격했다. 수도군단 검찰부장, 국방부 법무관리관실 국회담당 법무관, 제3군단 법무참모 등으로 활동한 후 변호사가 되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위원장,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