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전 장관, 원 공동대표 취임
강금실 전 장관, 원 공동대표 취임
  • 기사출고 2018.08.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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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효율적 법률서비스 제공 노력할 것"
◇법무법인 원의 공동대표로 취임한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법무법인 원의 공동대표로 취임한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법무법인 원은 소속변호사인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이 원의 신임 공동대표(임기 3년)로 취임했다고 8월 20일 밝혔다.

강금실 변호사는 경기여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고등법원 판사, 1990년 여성 최초 형사단독판사 등 13년간 판사로 재직했으며 노무현 정부 때인 2003년 여성 최초로 법무부장관이 됐다. 지난 6월에는 법무법인 원이 공익활동을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 선의 이사장에 취임했다.

강금실 변호사는 이번 대표 취임을 통해 "원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고객들에게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윤기원 대표와 함께 원을 이끌게 된다.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