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 비상임 인권위원에 임성택 변호사 지명
국가인권위 비상임 인권위원에 임성택 변호사 지명
  • 기사출고 2018.08.07 14: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익활동 생태계 구축 노력"

 

◇임성택 변호사
◇임성택 변호사

김명수 대법원장이 8월 9일 임기 만료 예정인 한위수 국가인권위 비상임 인권위원의 후임에 법무법인 지평의 임성택 변호사를 지명했다.

임 변호사는 약 20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장애인, 아동 · 청소년, 여성, 이주민 등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 신장과 권리옹호를 위한 활동 및 공익변론을 활발히 전개했으며, 2000년 법무법인 지평에 로펌 최초로 공익위원회를 설치하고, 10대 로펌 등을 구성원으로 하는 로펌공익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공익법률 활동의 생태계 구축에 노력해 왔다. 또 대북인도적지원단체인 나눔인터내셔널 이사, 우체국공익재단 감사, 유엔인권정책센터 이사를 비롯하여 통일부 개성공단 법률자문위원, 법무부 남북법령연구특별위원, 대한변호사협회 통일문제연구위원, 윤이상평화재단 감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통일 법제 지원, 남북교류협력 법제 개선 등의 활동을 했다는 것이 대법원이 밝힌 지명사유다.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