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회, '사법개혁방안 긴급토론회'
서울변회, '사법개혁방안 긴급토론회'
  • 기사출고 2018.06.22 11: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법농단 사태의 원인, 향후 전망' 등 발표

서울지방변호사회가 6월 25일 오후 2시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사법농단 사태로 비춰본 사법개혁방안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염형국 서울변호사회 프로보노지원센터장이 사회를, 김지영 회원이사가 좌장을 맡아 정영훈 인권이사가 '현 사법농단 사태의 원인과 경과'를 오지원 법률사무소 나란 변호사가 '사법농단 사태 향후 전망'을, 한상희 건국대 로스쿨 교수가 '향후 사법개혁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찬운 한양대 로스쿨 교수, 이범준 경향신문 기자가 참여하는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서울변호사회 관계자는 "사법농단 사태의 원인을 파악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사법개혁을 할 것인지 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재판제도의 개선, 사법행정제도와 법관인사제도의 개선, 법관윤리와 책임성 강화, 법관 독립의 실질적 보장, 국민의 사법신뢰도 회복을 위한 방안을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