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남북경협 추진 전략' 세미나 개최
태평양, '남북경협 추진 전략' 세미나 개최
  • 기사출고 2018.06.1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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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경제협력 방향' 등 발표

두 차례의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과 미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법무법인 태평양이 6월 22일 오후 3시부터 한반도 정세 변화에 따른 남북경협 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1세션에선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한반도 정세 변화와 동북아 경제협력의 방향'에 대해, 2세션에선 태평양의 유욱 변호사가 '남북경협 분야 법제도 해설'에 대해 발표한다. 또 3세션에서 전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법무팀장을 역임한 김광길 변호사가 '남북경협 추진 사례의 분석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하며, 통일부 교류협력과장을 지낸 태평양 이찬호 외국변호사는 4세션에서 '남북경협의 리스크와 기업의 리스크 관리 대책'에 대해 발표한다.

태평양 관계자는 "한반도를 둘러싸고 전개될 남북한 및 국제 경제협력과 '신 경제지도 구상'의 실현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북한팀을 확대 개편해 '남북관계 및 남북경협 특별팀'을 구성하고 남북경협 관련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태평양 제1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