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주 변호사, 공정위 비상임위원 위촉
윤현주 변호사, 공정위 비상임위원 위촉
  • 기사출고 2018.04.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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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최초…소비자정책위원 등 역임
◇윤현주 변호사
여성인 윤현주(54) 변호사가 4월 9일자로 임기 3년의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위촉됐다. 윤 위원의 위촉은 왕상한 전 비상임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루어졌으며, 공정위 비상임위원에 여성이 위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윤 위원은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민사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제주지법 수석부장, 사법연수원 교수 등 약 17년간 판사로 재직했다. 2012년부터 법무법인 지평에서 변호사로 활약하며 2015년까지 공정위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5년부터 개인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윤 위원은 법률 전문가로서 공정위 심결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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