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모의헌재 경연에 52개팀 참가
제4회 모의헌재 경연에 52개팀 참가
  • 기사출고 2018.03.0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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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로스쿨 '그럼에도' 팀 우승
2월 2일 최종변론이 진행된 헌법재판연구원 주최 '제4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에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그럼에도' 팀이 1등을 차지해 헌법재판소장상을 받았다.

이어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의 '뜨거운 사이다' 팀이 금상, 은상은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지향',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코스모스' 팀이 함께 수상했다. 우수변론상은 '뜨거운 사이다' 팀의 김은열씨가 받았다.

◇2월 2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본선이 진행된 제4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에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그럼에도' 팀이 1위를 차지해 헌법재판소장상을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황재희(1학년),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김정현(1학년), 김소연(1학년)씨.


모의헌법재판 경연은 헌법재판실무 능력 배양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기여하는 우수한 전문법률가를 양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헌법재판연구원이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와 공동주최한다.

이번 대회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에서 52개 팀(3인 1팀으로 구성)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그 중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변론능력을 겨루었다.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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