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 도모하며 나눔의 뜻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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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17.09.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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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변호사회, 창립 110주년 자선골프대회 열어
◇서울변호사회가 9월 13일 창립 110주년 기념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 참석한 회원들이 라운딩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110주년을 맞이한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가 9월 13일 강원도 홍천의 소노펠리체 CC에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골프는 변호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 중 하나이고, 함께 단합을 도모하면서 기부활동을 할 수 있어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는 게 서울변호사회 관계자의 설명.

대회는 150명이 넘는 회원 변호사들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이진강 전 대한변협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법무법인 두우의 주광일 변호사, 목영준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소순무 온율 이사장, 이병화 한국사내변호사회 회장, 박용석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화우의 박영립, 최승순 대표변호사와 전창영 변호사, 양승국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변호사, 김영철 법무법인 KCL 대표변호사, 이경우 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또 법무법인 태평양의 한이봉, 이준기, 배정환 변호사와 이승교 외국변호사, 세종의 조용준, 조 변호사, 로고스의 류두현 변호사, 율촌의 김태현, 윤홍근 변호사, 김앤장의 박상길, 김회선, 백제흠 변호사, 지평의 정철 변호사, 한결의 김인진 변호사, 법무법인 강남의 박노정 변호사, 이정일 변호사 등이 참석해 서울변호사회 창립 110주년을 축하하고,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

서울변호사회 관계자는 "이날 자선행사에서 1억 86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하였다"고 소개하고, "소년소녀가장, 재감자 자녀, 순직 경찰관과 순직 소방관 자녀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과 각종 사회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첫 테이프를 끊은 자선골프대회를 매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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