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CAMPUS ASIA' 연수교육 실시
광장, 'CAMPUS ASIA' 연수교육 실시
  • 기사출고 2017.03.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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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법대 · 로스쿨 학생 초청
◇법무법인 광장 관계자들이 3월 9일 일본 나고야 법대와 로스쿨의 교수와 학생을 초청, 'CAMPUS ASIA'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법인 광장이 3월 9일 나고야 법대와 로스쿨의 학생과 교수 12명을 초청하여 '2017 CAMPUS ASIA 법학분야 대학생 사전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캠퍼스 아시아'는 2012년부터 한 · 중 · 일 3개국 정부가 합동으로 진행 중인 동아시아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법학 분야에서는 '동아시아 공통법 형성을 위한 법적, 정치적 인식공동체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유일한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한국의 서울대와 성균관대, 중국의 인민대와 상해교통대, 일본의 나고야대가 참여하고 있다.

나고야 법대 헌법 담당 노리코 고쿠분 교수가 인솔한 캠퍼스 아시아팀은 광장의 일본팀 팀장인 도두형 변호사로부터 광장에 대한 소개와 함께, 최근 한국 법조계의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나고야 로스쿨의 미나코 모리시타양은 "한국 법조계로의 진출방안, 한국의 법원과 검찰, 변호사 업계의 상황, 법률시장 3단계 개방의 영향 등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감사했고, 향후 일본과 한국 모두에서 활동할 수 있는 변호사가 되려고 노력하는데 큰 자극이 되었다"라고 교육소감을 말했다.

도 변호사는 "광장은 캠퍼스아시아 사업 출범 첫해인 2013년부터 법학 실무 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한국법 특강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향후 이 사업을 기반으로 동아시아 주요 3개국의 법학분야 인재양성과 상호 이해를 통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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