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기획 등 경험 뛰어나고 지휘력 등 갖춰
수사, 기획 등 경험 뛰어나고 지휘력 등 갖춰
  • 기사출고 2004.05.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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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직 프로필] '빅4'와 고검장, 검사장 승진자들
김상희 법무차관
◇김상희 법무차관=원만하고 친화력 있는 성품의 소유자로 정책판단 및 기획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2 ·12, 5 ·18 사건'의 주임검사로 활약했다. 매사에 성실하고 치밀하며, 책임감이 돋보인다는 평을 듣는다.

박영미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

▲경북고 · 서울법대(53세 · 사시 16회) ▲서산지청장 ▲대검 수사기획관 ▲제주지검장 ▲대전고검장


안대희 고검장
◇안대희 부산고검장=성실하고 겸손한 성격의 소유자로 특별수사분야에 탁월한 능력과 실적을 보였다. '검찰 최고의 칼'이라는 별명을 갖고 다닌다. 원리원칙에 충실한 사건 처리가 일품이며, 지휘통솔력이 뛰어나고 조직애가 강하다. 1년간 대검중수부장을 역임하며 불법대선자금 수사 등을 통해 검찰의 위상을 바로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수연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

▲경기고 ·서울법대(49세 · 사시 17회) ▲영덕지청장 ▲대검중수3 ·1과장 ▲천안지청장▲부산동부지청장 ▲부산고검 차장 ▲대검 중앙수사부장
서영제 고검장
◇서영제 대전고검장=아이디어가 많고 합리적인 성품의 소유자로 소신이 뚜렷하며 시야가 넓고 상하간 인간관계가 원만하다는 게 주위의 평가이다. 참여정부 출범 첫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하며 굿모닝시티쇼핑몰 로비 사건등 중요 사건들을 지휘했다.시시비비가 분명하고 강직한 성품이다.

김윤주 여사와의 사이에 2녀

▲대전고·성균관대(54세· 사시 16회) ▲강경지청장▲서울 강력부장▲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대검 마약부장 ▲청주지검장 ▲서울지검장
이종백 서울중앙지검장
◇이종백 서울중앙지검장=활달하고 중후한 성품의 소유자로 정책판단 및 기획력이 탁월하다. 성품이 온화하며 후배검사들에게 신망이 두텁다. 원만한 대인관계와 청렴하고 건전한 공 · 사 생활을 유지하여 조직의 귀감이라는 평을 듣고 잇다. 기획통이면서 법무부 ·대검 근무 외에 서울지검부장, 청주짖검 차장, 인천지검장 등 일선 청 근무 경험도 풍부하다.

박희숙 여사와의 사이에 1남

▲부산고 ·서울법대(54세· 사시 17회) ▲법무부 검찰 2과장 ▲평택지청장 ▲대전고검 차장 ▲대검 기획조정부장 ▲ 인천 검사장 ▲법무부 검찰국장
임채진 검찰국장
◇임채진 법무부 검찰국장=정의감, 희생정신이 강하고 검찰이 지향해야 할 목표의식이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무처리에 사심없고 원리원칙에 충실하다. 입이 무거워 보안의식 투철하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검찰제도 개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경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

▲부산고 · 서울법대(52세· 사시19회) ▲속초지청장 ▲대검연구관 ▲ 법무부 검찰국 검사 ▲대검 범죄정보관리과장 ▲ 법무부 검찰 2 · 1 과장 ▲대전지검 차장 ▲서울지검 2차장 ▲ 북부지청장 ▲춘천지검장
박상길 대검중수부장
◇박상길 대검 중수부장=균형감각을 갖춘 합리적인 성품의 소유자로 정책판단능력과 기획연구능력이 탁월하다. 대검중수 1 · 2 · 3과장과 서울지검 특수 1 ·2 ·3부장, 3차장등을 거치면서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사건,한보사건 등 대형사건을 무리 없이 처리했다.

김미애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

▲경기고·서울법대(51세· 사시 19회) ▲미국 하버드대 연수 ▲충무지청장 ▲의정부지청 차장 ▲대검 수사기획관 ▲서울지검 3차장 ▲남부치정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강충식 대검 공안부장
◇강충식 대검 공안부장=겸손하고 차분한 외유내강형의 학자풍으로 상황판단력과 균형감각이 탁월하다. 법무부 국제법무과장 재직시 통상 분야 업무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상경하애의 자세로 인화단결에 힘쓴다는 평이다. 변화된 시대 상황에 맞춰 합리적인 공안 기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혜선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

▲광주일고·서울법대(51세· 사시 19회) ▲미국 코넬대 연수 ▲광주지검 특수부장 ▲법무연수원 기획과장 ▲법무부 국제법무과장 ▲서울지검 외사부장 ▲서부지청장 ▲전주지검장
문성우 대검 기획조정부장
◇문성우 대검 기획조정부장=포용력이 크고 신상필벌로 지휘통솔력과 조직장악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검 기획과장 시절 '참고인 중지 제도'를 신설하는등 창의성과 개혁성을 구비했다.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않는 성품이다.

엄윤경 여사와의 사이에 3녀

▲광주일고·서울법대(48세· 사시 21회) ▲부산동부지청 특수부장 ▲광주지검 공안부장 ▲대검 기획과장 ▲검찰 3 · 2· 1과장 ▲수원지검 2차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서울중앙지검 2차장
박영수 서울고검 차장
◇박영수 서울고검 차장=호방한 성품으로 정책판단과 기획능력이 뛰어나고 지휘통솔력이 강하다. 포용력이 있어 대인관계가 좋다. 수원지검 및 서울지검 강력부장 재직시 조직폭력배에 대한 철저한 수사로 유명하다.

오영희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

▲동성고·서울대 인문대(52세· 사시 20회) ▲강경지청장 ▲대검 연구관 ▲수원지검 강력부장 ▲대검 강력과장 ▲ 서울지검 강력부장 ▲평택 지청장 ▲대검 공안기획관 ▲청와대 사정비서관 ▲서울지검 2차장 ▲부산 동부지청장
권태호 대전고검 차장
◇권태호 대전고검 차장=차분한 성격을 지닌 공안 수사통이다. 기획연구능력과 정책판단능력이 뛰어나고 부지런한 업무처리가 돋보인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이다. 특히 초대 안산지청장 시절 박성규 전 안산시장 수뢰사건, 이철규 전 안산서장의 수뢰 사건등을 적정하게 처리했다.

최선방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

▲청주고·청주대(50세· 사시19회) ▲충주지청장 ▲대검 공안 3 · 2과장▲청주지검 차장 ▲인천지검 2·1 차장 ▲안산지청장


문효남 대구고검 차장
◇문효남 대구고검 차장=겸손하고 예의바르며 강직한 성품을 지닌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검사로 조직 상하간 신망이 두텁다. 치밀하고 침착한 업무처리로 신뢰와 안정감이 있다는 평을 듣는다. 대검 수사기획관으로 있으면서 현대 비자금 사건, SK비자금사건,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하여 검찰의 위상을 제고한 것으로 검찰내에서 평가받는다.

임상미 여사와의 사이에 1녀

▲부산고·서울법대(49세· 사시 21회) ▲충주지청장 ▲인천지검 강력·특수부장 ▲대검 마약과장 ▲서울지검 강력부장 ▲포항지청장 ▲청주지검 차장 ▲ 부산지검 2차장 ▲대검 수사기획관
이복태 부산고검 차장
◇이복태 부산고검 차장=소탈하고 유연한 사고로 도량이 넓은 덕장형이다. 조직장악력및 통솔력이 강하고 강력분야 기획 수사에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 일본 검찰에 밝아 한 · 일 검찰 비교 연구 등 연구 능력이 돋보인다.

김안희 여사와의 사이에 2남.

▲경성고·성균관대(54세· 사시 21회) ▲일본 경응대 연수 ▲거창지청장 ▲인천지검 강력부장 ▲부산지검 형사 2부장 ▲서울지검 형사 5 ·1부장 ▲순천지청장 ▲부산지검 1차장


김준규 광주고검 차장
◇김준규 광주고검 차장=부드러운 성품으로 국제신사로 정평이 나 있다. 주미대사관 법무협력관, 법무부 국제법무과장등 풍부한 국제 경험으로 넓은 안목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업무파악과 사리변별이 빠르고 논리가 명확하며 업무처리에 원칙을 고수한다는 평이다. 수원지검 1차장으로 재직하면서 영생교 신도 살해 암매장 사건 등 사회적으로 이목을 끄는 사건을 적정하게 수사지휘, 처리했다.

이미영 여사와의 사이에 2녀

▲경기고·서울법대(49세· 사시 21회) ▲미국 미시간대 연수 ▲제천지청장 ▲대검 연구관 ▲주미대사관 법무협력관 파견 ▲수원지검 특수·형사 3부장 ▲법무부 국제법무과장 ▲서울지검 형사 6 · 2 부장▲창원지검 차장 ▲인천지검 2차장 ▲수원지검 1차장

최기철 기자(lawch@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