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권재판소 설립 제안 환영"
"아시아인권재판소 설립 제안 환영"
  • 기사출고 2015.08.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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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헌재소장, 태국 헌재소장 만나


동남아 · 호주 순방에 나선 박한철 재판소장이 8월 21일 첫 방문국인 태국에서 누락 마프라닛(Nurak Marpraneet) 태국 헌법재판소장과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아재연합) 중심의 아시아지역 인권과 평화 등 보편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박한철 소장은 아재연합 발전을 위한 양국 재판소의 협력 강화를 요청했고, 누락 마프라닛 태국 재판소장은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를 통해 한국 헌법재판소의 역량을 새삼 확인했다. 아시아인권재판소 설립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한-태국 간의 활발한 사법제도 교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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